![]() 서귀포시,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지방 임도사업 추진 |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설한 상효지구 임도(1.57㎞)와 연결하여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2km 내외), 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임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임도 신설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월 산림토목·환경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임도신설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 후 최종 결정된 사업으로 9월말까지 마무리 될 계획이다.
또한, 도순 임도 외 2개의 임도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급경사지 등에 구조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6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작업은 경사면 콘크리트포장, 혼합골재 포설, 배수로 청소 등이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60개 구간·약 131km(국유임도 18구간·54km, 민유임도 42구간·77km)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는 단순한 산림 도로가 아니라 임업인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영을 지원하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등 산림의 핵심 인프라로써, 임업인의 경제적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