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진남 의원(순천, 교육위원회) |
김 의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반도체 산업투자가 추진되고 있지만, 전남·광주에는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없고 반도체 관련 학과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용인과 부산 등 다른 지역은 이미 반도체 특성화학교 설립과 인재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마이스터고 신설 또는 특성화고 전환 ▲반도체 교육과정 확대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교육체계 구축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추진 계획 등을 집중 질의했다.
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지난해부터 미래전략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목포공고와 해남공고에 에너지·인프라·반도체 관련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학과 재구조화와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을 확대해 지역에 정착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이라며 “전남·광주에서 배운 학생들이 지역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실습과 채용을 연계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교육도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한 시대”라며 “교육이 산업의 속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한다. 전남·광주가 반도체 인재를 가장 먼저 키우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과감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6 (목) 2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