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완성 위해 한목소리…나주시 등 3개 지자체 공동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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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완성 위해 한목소리…나주시 등 3개 지자체 공동결의대회 개최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로” 국가균형발전 정책 연속성 강조
혁신도시 기반시설과 산업생태계 고려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지방소멸 대응, 혁신도시 완성 위해 기존 혁신도시로 집중배치 결의

혁신도시 완성 위해 한목소리…나주시 등 3개 지자체 공동결의대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 나주시는 전주시, 진주시와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17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전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주시, 전주시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공동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6 혁신도시 상생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3개 지자체(대상 나주시, 최우수 전주시, 우수 진주시)가 시상식 종료 후 연계 행사로 진행됐으며 나주시, 전주시, 진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방향에 대한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세 지자체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연속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기존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기반으로 도시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을 확충하고 산학연 협력체계와 연관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온 만큼 2차 이전 역시 기존 혁신도시와의 기능적 연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와 전주시, 진주시는 공동결의를 통해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부와 국회에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 기관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도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혁신도시 배후 지자체 간 협력을 확대해 정부 정책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조성된 만큼 공공기관 2차 이전 역시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나주시는 전주시, 진주시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