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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정부 대책의 일환이다.
경조사·야근·저녁시간 생업 등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가 밤늦게까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돌봄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 1월 행정시별 야간 연장돌봄사업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4개소(제주시 3, 서귀포시 1)를 선정해 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야간 연장돌봄시설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 애월읍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 한림읍 한사랑지역아동센터와 서귀포시 대륜동 샘솟는 지역아동센터로, 거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6~12세) 자녀를 둔 도민이 이용 대상이다. 돌봄 시작 2시간 전(오후 7시 50분)까지 대표 전화번호 1522-1318로 신청하면 가까운 이용 가능 시설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입 이후 두 달간(2~3월) 야간 연장돌봄 이용 아동은 누계 210명(하루 평균 이용 아동 1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행정시별로 총 3개소(제주시 2형 1개소, 서귀포시 1형 2개소)를 추가 모집해 돌봄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2형 시설은 자정까지, 1형 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맞벌이 가구는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4.29 (수) 2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