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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전기차 충전·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3개 기업이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총 2억 3,900만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이 확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심사에서 기존 참여기업과 신규 신청기업의 심사를 분리해 운영했다. 기업별 성장 단계와 역량을 면밀히 분석해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지원을 쏟기 위한 조치다.
기존 참여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는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라이드플럭스, ㈜소프트베리, ㈜아이클로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체 자율주행 플랫폼과 실증 데이터를 토대로 상용화 사업모델을 구축해 기업공개를 포함한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삼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있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아이클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구강관리 분야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세 기업은 성장 단계에 따라 기업공개 및 스케일업(scale-up) 분야 맞춤형 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
신규 신청기업 8개사에 대해서는 6월 중 별도 심사를 거쳐 추가 선정이 이뤄진다. 이들 기업은 4월부터 5월까지 ‘스케일업·IPO 클래스’에 참여해 상장 준비 역량을 보완한 뒤, 프로그램 지원 자격 요건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선정 기업과 신규 신청기업 모두 스케일업·IPO 클래스 이수가 의무다. 이 클래스는 기업공개 개념, 회계·법무 이슈, 투자유치 전략, 기업설명(IR) 실습 등 상장 준비 전 과정을 다루는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지난 3월 27일 신청이 마감된 이번 클래스에는 이번에 선정된 3개사를 포함해 신규 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회계·법무·시장 전략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선정 기업의 상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자본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상장 성공 사례를 통해 후속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산하고 제주 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4.02 (목) 2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