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희망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양육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함께라서 다(多)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센터와 순창총댕이마을에서 운영됐으며, 총 15가정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이해하고 조율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사회의 자녀 양육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적 차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과 집단상담을 병행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식을 개선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지원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희망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다문화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겪는 관계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취약·위기가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희망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3.31 (화) 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