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섬공원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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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섬공원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

서귀포시, 새섬공원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나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 새섬공원 야간조명 운영에 따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새섬공원 야간조명은 산책로 1.1㎞구간에 미디어파사드와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였으며 개장 후 현재까지 약 6만2천명의 방문객이 야간조명을 관람하였다. 사업 완료 후 실시한 새섬공원 야간조명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에서 98%가 만족하였으며 79명이 참여한 2차 조사에서 100%로 상승하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방문객 층의 변화다. 1차 조사 당시 제주 도민(49%)과 관광객(51%)의 비율이 비슷했던 반면, 2차 조사에서는 관광객 비율이 63%로 크게 상승했다.

연령대 역시 1차 조사에서는 60대 이상(37%)이 주축을 이루었으나, 2차 조사에서는 50대(37%)와 30대(25%)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개장 초기 지역 주민 중심의 산책로였던 새섬공원이 점차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층과 타 지역 관광객이 야경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그 성격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방문객이 ‘지인 추천’ 및 ‘SNS’를 통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귀포시는 2030 세대를 겨냥해 공식 SNS와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하여 새섬공원을 ‘야경 포토존 성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새섬공원 야간조명에 보내주신 도민과 관광객들의 놀라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귀포의 밤을 책임지는 관광 명소로서 누구나 걷고 싶고 사진 찍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