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내외국인 학생 동반 성장을 위한 '안녕? 글로벌 버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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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대학교, 내외국인 학생 동반 성장을 위한 '안녕? 글로벌 버디!' 성료

1:1 매칭 런케이션 통해 상호 문화 이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참여자 만족도 5점 만점 중 4.9점, 핵심역량(G.L.O.B.E) 평균 7.4% 향상 기록

제주대학교, 내외국인 학생 동반 성장을 위한 \'안녕? 글로벌 버디!\' 성료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대학교 대학혁신지원과(글로컬대학사업)는 지난 3월 22일 제주시 동문시장 및 원도심 일대에서 내외국인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동반 성장 런케이션 프로그램 ‘안녕? 글로벌 버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1로 매칭해 언어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남성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문시장 미식 탐방, 원도심 역사·문화 미션 수행 등 제주 지역 자산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실시한 성과 분석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체 응답자의 89.3%가 5점 만점을 부여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재참여 의사는 96.4%로 나타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기대감과 충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사전·사후 역량 검사를 통해 글로컬대학의 5대 핵심 지표인 G.L.O.B.E 역량이 평균 7.4% 향상되는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G(Global Citizenship, 글로벌 시민성) △L(Leadership in Learning,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O(Orchestration for Collaboration, 디지털 활용 및 협업역량) △B(Breakthrough Thinking,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력) △E(Empathetic Communication,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전 부문에서 점수가 상승하며 글로벌 노마드 인재로서의 성장을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력이 부족해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버디 친구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미션을 완수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외국인 유학생은 “동문시장 상인분들이 농담도 건네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제주도가 더 좋아졌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강조했다.

제주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설치될 ‘제주 에듀리프레쉬 센터’와 연계하여 런케이션 및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고, 기존 운영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과 도외 지역 학생들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런케이션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들이 제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