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체육회, 중국 샤먼시 업무협약 체결 |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1월 중국 샤먼시 방문 이후 수차례 실무 협의와 논의를 거쳐 2월 10일 샤먼시와 공식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전라남도체육회와 중화인민공화국 샤먼시 체육총회는 양 지역 간 체육 교류를 통해 상호 간의 우의 증진,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및 공동 번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의한다며, 총 4개항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인 사항은,
❶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성의를 다하여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노력한다.
❷ 양 기관은 전라남도와 샤먼시의 체육 발전 및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유지한다.
❸ 양 기관은 체육 관련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정기적이고 상시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❹ 본 협정서에서 규정하지 아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별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전남체육이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한류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체육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체육 교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샤먼시를 방문해 샤먼시 체육국 및 외사판공실과 공식 간담회를 갖고, 샤먼 올림픽 스포츠센터, 샤먼시 체육학교, 따덩 중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양 지역 간 체육 교류의 방향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우선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물꼬를 트지만, 향후 예산 확보 등의 행정적인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면 축구, 배드민턴, 육상, 양궁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즉, 향후 교류 규모, 시기, 세부 일정 및 예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 체육교류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파견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 추진 방안도 적극 검토하며, 단순 교류를 넘어 성과로 이어지는 국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샤먼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운영 체계는 전남체육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상하는 데 있어 매우 의미있는 자료가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류 확대와 지도자 협력 등 실효성 있는 국제 체육교류 사업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해 9월 일본 에히메현과 한․일생활체육 우호교류 일환에서 MOU를 체결한 바 있어, 해외 교류 국가가 2개국으로 늘어났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2.11 (수) 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