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정책대동회 '바란' 개최 |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분권·노동·환경·교육·농업 등 주요 분야 전문가와 시·도민 등 사전에 제안을 접수한 14명이 직접 발표하고, 경제부지사와 현장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광주·전남 위상과 역할 재정립 ▲광주·전남 특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 방안 ▲신재생에너지 개발·관리 체계 정비 ▲출산, 청년, 사회복지 등 지원체계 정비 ▲도농상생지원센터 중심의 귀농·귀촌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현장 자유발언 시간에선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과 바람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하며, 통합에 대한 기대와 과제를 공유했다.
전남에 거주하는 한 기업인은 “경제부지사가 직접 시·도민 의견을 듣는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갖고 참여했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통합과정에서 잘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광주시민은 “통합이 필요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특별법에 충분히 반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통합 논의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광주·전남 통합의 본질은 320만 시·도민이 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나서는 데 있다”며 “숙의와 공론에 기반한 민주주의 속에서 재정과 권한 이양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자치 역량이며, 청책대동회 ‘바란’이 그 중심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정책 프로그램으로, 내·외빈, 축사, 마이크 독점이 없는 3무 원칙으로 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02.01 (일) 1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