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판타지 인벤토리>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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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판타지 인벤토리>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아티스트 토크·워크숍 등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판타지 인벤토리> 연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ACC재단’)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게임형 어린이 전시 ‘판타지 인벤토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판타지 인벤토리’는 지난해 11월 25일 개막 이후 주말마다 1천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ACC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워크숍은 1월 31일과 2월 5일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최대 16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판타지 인벤토리’의 주요 부문인 ‘기억의 전당’과 ‘인공지능 루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한다.

‘기억의 전당’에서는 소보람 작가가 자신의 작품 ‘너의 기억극장’을 바탕으로 ‘기억이 움직이는 극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어린이는 미생물과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이야기를 듣고, 별과 태양, 달을 주제로 자신만의 드로잉을 완성한다. 기억과 상상력을 결합한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전프로젝트의 ‘인공지능 루니’에서는 ‘내 친구, 인공지능 루니’ 워크숍이 열린다. 장준영·전지윤 작가팀이 함께 참여해 인공지능을 기술이나 기계가 아닌 반응하고 교감하는 존재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는 얼굴 없는 인공지능 친구를 상상하며 시각화 작업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 특별전시 ‘판타지 인벤토리’는 어린이문화원 개관 이후 10년의 기록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게임 용어인 ‘인벤토리’를 차용해 어린이가 자신의 기억과 타인의 기억을 탐색하며 미래를 상상하도록 구성했다.

전시에는 김설아, 천영록, 표인부, 루카스 실라버스, 장전프로젝트, 황문정, 소보람, 이연숙 등 8팀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총 9개의 퀘스트로 구성돼 관람객이 기억 아이템을 모아 결과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타지 인벤토리’ 전시는 오는 3월 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토크와 워크숍 참여 신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할 수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