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박현수 청년위원장 |
박현수 청년위원장은 “인구를 늘리겠다는 정치적 구호보다, 지금은 ‘적정 인구와 삶의 질을 어떻게 지킬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현수 위원장은 “청년들이 떠나간다는 것은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기 어려워졌다는 신호”라며 “일자리의 다양성, 임금 수준과 격차, 경력 경로, 주거·문화 등 정주 조건이 불안정하면 청년들은 떠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유출은 말이 아니라 대책이 필요하다. 청년들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조건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2024년 12월 말 209,890명이던 목포 인구가 2025년 11월 말 202,761명으로 줄어 7,129명 감소(-3.4%)했다”며 “같은 기간 전라남도 전체 인구 감소 9,577명 가운데 목포 감소가 7,129명으로 약 74.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 평균 감소율이 -0.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목포의 감소 속도는 구조적 경고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같은 기간 무안은 2,743명, 신안은 3,372명 증가했는데, 이는 목포 생활권 내부에서도 주거·생활 기반이 바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드러난 것”이라며 “그러나 이 증가분을 합쳐도 6,115명이고, 목포는 같은 기간 7,129명이 줄었다.
생활권 외곽 이동으로 설명되지 않는 감소가 남는다는 건, 청년들이 수도권을 포함한 생활권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신안의 햇빛연금, 영광의 바람연금처럼 주민환원형 정책이 정주 유인으로 작동하는 사례를 보면, 인구는 구호가 아니라 정책 구조에 반응한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현수 청년위원장은 다수의 청년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공통된 문제 제기는 일자리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같은 일을 해도 많게는 2배 가까이 벌어지는 임금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이라며 “이 격차가 누적될수록 청년은 지역에 남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문제를 출산이나 단기 인센티브로만 접근하면 해법을 놓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해법으로 ‘목포의 배후도시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목포는 주변 지역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과 정주의 거점이 돼야 한다”며 “교육 강화를 통해 신안·해남·무안 등 주변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로 연결하되, 거주와 소비는 목포에서 이뤄지도록 생활권 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터는 넓게 연결하고, 삶은 목포에 붙이는 구조로 생활인구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현수 위원장은 “목포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인구 감소를 숫자로만 다루지 않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지표를 공개하고, 시의회에서 실행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6 (금) 1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