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북모닝 아침독서 1,300권 대출 성과 책 읽는 공직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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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북모닝 아침독서 1,300권 대출 성과 책 읽는 공직문화 정착

교육정책과‧문화역사과, 박진용‧김용한‧소방서 박국희 선정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완주군 ‘북모닝 아침독서’가 공직자 542명이 참여하고, 1,300권이 넘는 도서 이용 성과를 거두며, 책 읽는 공직문화 정착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30일 완주군은 군수실에서 ‘2025년 북모닝 아침독서 운영결과 보고 및 우수 부서·직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북모닝 아침독서는 출근 전 또는 근무 시작 전 짧은 독서 시간을 통해 책 읽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완주군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사업이다.

올해 북모닝 아침독서는 완주군청, 완주소방서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542명의 직원이 참여해 1,318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서는 아침독서 서가 및 자료실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최다 이용 부서인 교육정책과, 문화역사과 2곳과 박진용 사회복지과 주무관, 완주소방서 박국희 소방경, 김용한 상하수도사업소 팀장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수상 부서와 직원들은 꾸준한 독서 참여를 통해 자발적인 독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그동안 북모닝 아침독서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참여하고,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다. 이번 시상 역시 단순한 실적 평가를 넘어, 독서를 통한 공직 역량 강화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북모닝 아침독서는 공직자 스스로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조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