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안·보행등 설치 기탁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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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안·보행등 설치 기탁금 전달식 개최

포스코광양제철소 등 3개 기업·단체서 5,000만 원 기탁

광양시, 보안·보행등 설치 기탁금 전달식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만남실에서 보안·보행등 설치를 위한 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기주 경양경찰서장,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 박양훈 광양경찰발전협의회장, 임종대·박동명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경찰발전협의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3개 기업·단체가 주민 생활안전 개선에 뜻을 모아 총 5,0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관내 취약지역에 블랙박스 보안등 11등과 고효율 LED 보행등 30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주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봐도 강력범죄가 드문 안전한 도시”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치안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경찰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