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관내 어린이집 2개소 사랑의 후원금 전달 |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200만원, 공립오천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원내 아나바다 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 두산위브어린이집 김금숙 원장 가족이 기탁한 330만원 등 총 630만원이다.
특히, 김금숙 원장은 2013년 자녀의 대학교 4년 전액 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3천2백만원을 기부했으며 내년에도 가족의 뜻을 모아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효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저출산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 속에서 어린이집 영아 안심반 지원 등 순천형 보육사업 덕분에 큰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립신대중흥8차에코둥이어린이집(100만원 상당 후원품)과 공립신대푸르니어린이집(50만원 상당 후원품)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은 기부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