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모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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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림스타트, 모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 지원

성취감·자존감 높이고 건강한 겨울나기 응원

목포시 드림스타트, 모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 지원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2026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모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을 지원하며 건강한 겨울나기와 원활한 학교생활 준비를 도왔다.

이번 방한복 지원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학교생활 태도와 사회성 향상 측면에서 우수한 아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방한복은 드림스타트 사무실 방문 수령과 대상 아동 가정 방문 전달 방식으로 제공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의 아동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도가 우수하고 ▲학교 출결 및 생활 태도가 성실하며 ▲담당자의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아름다운가게와 디스커버리 목포하당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방한복 지원을 위해 89만 원을 후원했으며, 디스커버리 목포하당점은 120만 원 상당의 할인 지원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방한복 지원이 아동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자,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겨울철 건강 보호는 물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