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식에는 조합원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 운영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제8대 완주군공무원노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연맹 위원장 김민성 위원장, 전북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이재선 위원장 등 각 시군구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제8대노조 출범을 축하하였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원포인트 협약, 출범사, 축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었다. 특히 출범식 중 진행된 원포인트 협약은 건강검진 연령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것으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환희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부터 하나씩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공무원이 존중받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즐겁고 보람있는 일터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 합리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 제도 개선 ▲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고충 해결 시스템 구축 ▲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설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목소리를 군정과 노사 협의의 중심에 두고, 공직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뒷받침하는 책임 있는 노동조합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