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보건소,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노형동 4·3평화 올레길’참가자 모집 |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토) 노형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노형동의 4·3 역사가 깃든 마을길을 걸으며 건강을 함께 챙기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걷기 코스는 노형동 4·3평화 올레길 중 일부 변경된 ‘노형코스’로 월산체육공원을 출발해 4·3유적인 새동네, 개진이, 방일봉, 함박이굴, 방일이, 드르구릉을 거쳐 다시 월산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4.8km(약 1시간 10분) 순환 구간이다.
행사 당일에는 마을해설사의 마을길 설명,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몸풀기 운동, 건강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활용하거나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https://www.jejusi.go.kr/chc/main.do)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064-728-8730)로 문의하면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제주마을 건강 걷기 행사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가치 실현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노형동 4·3의 역사를 돌아보고 건강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