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주간활동센터·유진단기거주시설,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가을 문화 탐방여행'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한 문화 활동,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영향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9일(수) 20:37 |
![]() 유진주간활동센터·유진단기거주시설,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가을 문화 탐방여행\' 진행 |
2025년 제주시나눔네트워크사업 노형동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발달장애인들은 오전에 제주 서귀포 공연장에서 ‘제주아리랑 혼’ 공연을 관람했다. 역동적인 태권 마샬아트와 아름다운 서사가 어우러진 공연은 발달장애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제주의 자연 명소인 산굼부리로 이동하여, 황금빛 억새가 펼쳐진 가을 풍경 속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유진주간활동센터 최은미 원장은 이번 여행에 대해 "발달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며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문화 체험 활동이 발달장애인과 부모님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지원해주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