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체육회, 2025년도 집행부 임원 워크숍 성료 역량 강화·소통·화합의 장…해남 일원에서 1박 2일간 진행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5년 11월 10일(월) 13:25 |
![]() 전라남도체육회, 2025년도 집행부 임원 워크숍 성료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해남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전라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 워크숍’을 개최해 체육회 내부의 소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전남체육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시간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체육회 내부의 협업 문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집행부 임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원 역량 강화와 조직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두륜산 케이블카 체험과 대흥사 경내를 둘러보며 바쁜 체육행정에서 벗어나 가을단풍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박성배 안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체육의 흐름 변화 및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국내·외 체육환경의 최신 흐름을 분석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체육단체가 대응해야 할 전략적 방향을 세세하게 제시했다.무엇보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들은 정책 이해도와 행정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으며,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의견도 활발히 공유했다.
뒤이어 ‘나도 연예인(가수)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임원과 직원 모두 그동안 숨겨진 끼를 맘껏 뽐낸 기회와 동시에 임원과 직원 간 장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높이는 어울림의시간이 되었다.
이와같이 자연 속 힐링 활동과 교육, 장기자랑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며 조직 내 소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의 성장은 함께 고민하고 움직이는 임원들과 직원들의 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경험과 교감이 향후 전라남도체육회 운영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