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 프로그램 운영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인의 삶과 언어 등 살펴보는 기회 제공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5일(월) 11:57
우당도서관,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기록으로 톺아보는 제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를 터전으로 삼은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역사, 문화 등 제주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학문인‘제주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김순자 제주어연구소 이사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강연(3회)과 기행(2회)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주요 일정은 ▲1차시 ‘제주의 기록, 제주학’, ▲2차시 ‘제주의 세시풍속’, ▲3차시 ‘제주 해녀 문화 기행’, ▲4차시 ‘제주의 갈옷’, ▲5차시 ‘제주 돌 문화 기행’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https://www.jeju.go.kr/lib/index.htm)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 우당도서관(☎728-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제주학’을 책, 구술, 사진 등 다양한 기록 매체를 통해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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