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광(光)마을 캠퍼스 주민공감협의회’ 2차 회의 개최 대학자원 공유 현황 및 신규 프로그램 홍보... 주민 참여 확장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18일(월) 12:18 |
![]() 조선대학교, ‘광(光)마을 캠퍼스 주민공감협의회’ 2차 회의 개최 |
8월 14일 조선대 본관 2층 러닝클래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협의회에 이어 대학의 지역사회 공유 자원을 업데이트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할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선대학교 RISE 사업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광주교육대학교 및 동구청 관계자, 주민대표 2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대표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심도 있게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 대학의 지역민 공유 인프라와 기존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사항들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될 신규 프로그램도 자세히 소개됐다. 이는 대학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조선대학교 대학자원공유센터 서효민 부센터장은 “이번 2차 협의회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자원 공유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光)마을 캠퍼스 주민공감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 운영에 반영하는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커뮤니버시티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