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홍보 캠페인 전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14일(목) 14:18
국립목포대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홍보 캠페인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13일 국립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 앞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폭우 행동 요령 안내 ▲통합콜센터 상담 언어 확대 홍보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로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광주지방기상청의 후원했다.

캠페인은 올여름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수칙을 신속히 안내하고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콜센터) 페이스북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폭염, 폭우 시 신속히 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문자를 9개국 언어로 번역해 게시하고 있다.

또한, 전남 이민·외국인 통합콜센터의 상담 언어는 기존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5개 국어에서, 8월부터 태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4개 국어가 추가돼 총 9개 국어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일수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재난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통합콜센터의 다국어 상담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종합 상담실 운영, 통합콜센터(1588-5949) 운영, 지역 특화 비자 사업 등 도내 이민·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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