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지사협, 한국전력 김제지사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06일(수) 09:20 |
1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전력 빅데이터와 통신 테이터를 분석해,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등의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SMS로 안내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아 요촌동장을 비롯한 한국전력 전북본부 신진형 김제지사장 및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종 위원장 및 이정자 부위원장,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요촌동은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한전에서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수집 연계해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 사용비를 납부한다. 요촌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서 동장은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1인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