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가의 뿌리, 해양수산 교육계의 위기 극복 방안” 대토론회 성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4월 28일(월) 17:09 |
![]() 전국 9개 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
공동학술대회장인 한국해양교통학회 최부홍 학회장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 국회 농·해·수위원회 간사 이원택 국회의원, 농·해·수위원회 이병진 국회의원, 한국경비협회 동중영 중앙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오늘 행사는 “국가의 뿌리, 해양수산 교육계의 위기 극복 방안”이라는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25개의 각 학회별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 전국 9개 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
한국해양교통학회 최부홍 공동학술대회장은 “열띤 학술경연을 통해 약물, 마약 범죄 및 각종 사회 범죄 등의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과 갈수록 늘어나는 해양사고 및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국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안전 정책들이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조차도 수십 년간 바다를 무시한 결과로 초래된 해양력 쇠퇴를 복원하기 위해 ‘미국의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까지 제정한 미국을 교훈삼아야 합니다.
바다를 경시한 나라는 국가의 뿌리 교육인 해양수산 교육계가 가장 먼저 붕괴되고 도미노처럼 국가의 해운, 조선, 에너지, 통상무역 등의 국제 경쟁력이 연쇄적으로 쇠락하며 결국에는 국가 해양력과 안보 및 경제에도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정부는 꼭 기억해야합니다.
바다를 무시한 미국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바다의 가치와 바다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해양수산 교육계가 직면한 고차방정식과 같은 위기를 무난히 풀 수 있는 정부차원의 포괄적인 해양정책을 신속히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