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024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성료

신종·미기록종 150종 발굴, 유용 생물소재 320점 확보 등 연구 성과 발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1월 27일(수) 09:08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024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성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2021년 5월 개관 이후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조사·발굴 및 실용화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도서·연안 생물자원 중장기 연구전략을 수립하여 디지털 혁신, 녹생성장, 기후·환경위기 대응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차별화된 연구사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한해 자원관이 자체적으로 수행한 연구과제의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도서생물자원연구실의 17개 과제, 27일은 도서생물융합연구실의 8개 과제가 발표되며 자원관의 연구 성과를 조명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관은 21개의 도서 지역을 조사하여 150종의 신종·미기록종 발굴 및 3만 4천여 점의 생물표본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서·연안 야생생물 원천 소재 확보를 위해 489점의 천연물과 1,496점 배양체를 확보했으며, 유용성 평가를 통해 유용 생물소재 320점을 발굴했다.

올해 확보된 생물소재 2,752점은 섬생물소재은행에 기탁되었으며, 이 중 1,211점의 도서·연안 유래 생물소재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해 외부 기관에 분양되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32편의 논문, 15건의 특허를 포함한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유강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도서·연안 생물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섬 유래 유용 생물소재를 발굴·제공함으로써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가치 확산과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며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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