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 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 보고서 발간

소셜미디어전문가, 케어코디네이터 등 제주 여성 유망직종 제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1월 20일(수) 20:50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 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 보고서 발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제주 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 보고서(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초고령사회 도래 등으로 제주지역의 사회환경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제주 미래 유망직종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여성의 고용률은 63.1%로 남성(75.5%)에 비하여 12.4%p 더 낮고,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1.2%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의 일자리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 여성 미래 유망직종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실시됐다.

본 연구는 신직업 및 여성 유망직종 관련 선행연구 분석과 더불어 정부와 제주도의 일자리와 직업교육훈련 정책을 분석하였다. 또한 제주지역의 일자리 환경 분석과 여성의 경제활동 및 희망 일자리 현황도 분석하였다. 무엇보다도 신직업과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관련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델파이조사를 실시하여 제주 여성 유망직종을 발굴하였다.

제주지역 일자리 환경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23년 제주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공급조사 종합보고서에서 구인배율이 1 이상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직업은 농림어업직이 6.0, 돌봄 서비스직(간병・육아)이 2.8, 제조 단순직이 2.7, 건설․채굴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이 1.3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구인배율은 구직건수 대비 구인 인원수를 의미한다.

또한, 제주 여성의 취업 희망 일자리 현황을 2022년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데이터로 재분석한 결과, 제주 20~39세 여성의 취업 희망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20.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 16.3%, 교육 서비스업이 15.5%, 숙박 및 음식점업이 10.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 40~59세 여성의 취업 희망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34.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숙박 및 음식점업이 24.2%, 교육 서비스업이 13.5% 순으로 높았다.

제주지역 일자리 환경 및 여성의 경제활동, 희망 일자리 현황 등을 분석한 자료를 참고하여 진행된 전문가 델파이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제주 여성 미래 유망직종 총 12개를 선정했다. 발굴된 제주 20~39세 여성 유망직종은 1위가 소셜미디어전문가, 2위가 디지털콘텐츠기획자, 3위가 라이브커머스크리에이터, 4위가 상품/공간스토리텔러, 5위가 반려동물행동상담원, 6위가 빅데이터분석 마케팅전문가이다.

또한, 제주 40~59세 여성 유망직종은 1위 케어코디네이터(통합돌봄설계사), 2위 치매전문인력, 3위 산림치유지도사, 4위 노년플래너, 5위 귀농귀촌플래너, 6위 주변환경정리전문가로 선정됐다.

제주 여성 유망직종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① 선정된 직종을 수정․융합하여 ‘디지털콘텐츠기획․제작자’ 및 ‘돌봄코디네이터’, ‘산림․농업․해양치유사’로 변경한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 필요, ② 디지털 분야 직업교육훈련을 위한 강사 및 인프라 지원, ③ 직업교육훈련 과정에서 일자리 연계 지원, ④ 제주 여성 유망직종 일자리 시범사업 운영 지원, ⑤ 디지털 분야 유망직종 지원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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