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 발간

국내 동물분류 역량강화를 위한 명명규약 해설 자료 구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4년 11월 01일(금) 09:46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 발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1월 1일 국내 동물분류연구의 전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동물명명규약’은 1961년에 국제동물명명법심의회를 통해 생물의 이름인 학명의 보편성과 연속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처음 발표되었으며, 현재는 여러 번의 개정을 통해 2000년에 발표된 ‘국제동물명명규약(제4판)’이 동물의 학명을 취급하기 위한 국제적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본 규약은 학명의 적합성, 유효성 및 선취권 등 전반적인 명명에 관한 규약을 다루고 있어 분류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이다.

이번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은 각 규약에 대한 해설과 적용 예시, 규약의 개정 내용(2012년, 2017년 부분 개정), 전문용어 해설, 그리고 규약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익힘 문제 등을 포함하여 ‘국제동물명명규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해설서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분류학자들이 동물명명규약규약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한반도 자생생물의 생물다양성을 밝히고 새로운 이름이 부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우리나라 도서·연안 지역은 그동안 생물다양성 연구가 미진하여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종 후보종이 많이 남아 있다”라며, “이번 ‘국제동물명명규약 해설’ 발간이 도서 지역 자생생물들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데 기여하여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물 주권 확보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해설서는 동물분류 관련 연구자뿐만 아니라 생물을 전공하는 대학생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hnibr.re.kr)에 전자문서(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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