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초가을 정취 달리는 '제2차 에코레일 자전거 투어' 30일 개최

30일, 에코레일 타고 수도권 관광객 150명 방문... 김제 명소 누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8월 31일(월) 17:16
김제시, 초가을 정취 달리는 '제2차 에코레일 자전거 투어' 30일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김제시는 지난 30일 자전거 전용 열차인 ‘에코레일’을 이용해 방문한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 150명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2차 투어는 30일 오전 서울역을 출발해 에코레일 열차를 타고 김제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길 안내를 받으며 김제의 다채로운 명소를 자전거로 누볐다. 투어는 참가자들의 숙련도와 취향에 따라 세 가지 특화 코스로 운영됐다.

▲로드 초급 코스(41km)는 두월천, 벽골제, 구)일본인농장사무소, 죽산 메타세쿼이아길, 만경 능제저수지 등을 돌아보며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로드 중급 코스(53km)는 초급 코스에 서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망해사와 진봉면 일대가 추가되어 김제의 광활한 자연경관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오프로드 코스(54km)는 대율저수지를 지나 꼬깔봉 임도와 삿갓봉 임도, 금평저수지 등 산악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설계되어 역동적인 라이딩을 선호하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모든 라이딩 일정은 김제 전통시장에서 마무리되도록 설계됐다. 외지 관광객들이 김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김제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관광의 의미를 더했다.

신영호 문화관광과장은 “봄에 이어 초가을 지평선의 비경과 임도를 자전거로 달리는 이번 2차 투어가 참가자들에게 김제의 매력을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김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4월 12일 봄을 맞아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 150명을 대상으로 1차 ‘에코레일’ 투어를 진행해 라이딩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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