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우 사양기술 전문가 교육 확대 운영

전문교육으로 키우는 한우 경쟁력,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 고품질 생산·청년축산 기반 마련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8월 28일(금) 08:49
서귀포시, 한우 사양기술 전문가 교육 확대 운영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와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한우 사양기술 전문가 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교육은 조사료 생산부터 번식관리, 개량, 출하품질, 암소비육 전문기술까지 한우 사육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실무교육으로 운영되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농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연중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한우 사양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주요 교육은 ▲5월 8일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품종 설명 및 재배기술 교육 ▲5월 8일 한우 암소검정사업 농가교육 ▲6월 17일 암소 발정 및 발정탐지기 활용 교육 ▲8월 13일 한우 등급을 올리는 기본기 교육 등이다.

교육에서는 조사료 생산성 향상, 번식 효율 개선, 유전능력 기반 개량, 육질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등 농가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석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우 등급 향상 교육은 출하 전 사양관리와 육질 개선 기술을 중심으로 고급육 생산 전략을 제시했으며, 암소 발정 및 발정탐지기 교육은 ICT 장비를 활용한 번식관리 기술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과 번식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올해 암소비육 전문기술 습득 지원사업(사업비 1,400만 원)을 신규 추진해 기존 거세우 중심의 사양기술 교육을 암소비육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암소비육은 일반 한우와 차별화된 사양관리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로, 전문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과 번식우 조절에 따른 한우 사육두수의 안정적 관리가 기대된다.

사업의 일환으로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경남·울산 지역 우수 한우농장을 방문하여 도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암소비육 사양관리, 사료 급여 체계, 출하 품질관리 및 농장 운영기법 등을 직접 견학하며 제주 지역에 적용 가능한 전문기술을 습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은 시설뿐 아니라 농가의 전문기술에서 비롯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암소비육 기술 보급을 지속 확대해 고품질 한우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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