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 촉구 범도민 서명운동 본격 돌입 ‘공공기관은 제주로’…제주도, 범도민 서명운동 본격 돌입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8월 25일(화) 21:24 |
![]() 제주특별자치도 |
이번 서명운동은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에 대한 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정부와 국회, 제주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2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농업인단체협의회도 농협 하나로마트 등 도내 주요 장소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지역 국회의원, 명예도민, 출향도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의 참여를 이끌어 공공기관 제주 유치에 지역사회의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2차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의지를 알리는 한편, 이번 공공기관 이전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균형성장의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취합한 서명부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국회, 제주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에 전달한다.
특히 정부의 이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국회 및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제주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기후·에너지 대전환, 1차 산업, 관광·문화 등 제주 특화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유치전략을 마련해 왔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제주와 연계성이 높은 핵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기능과 특성을 반영한 유치 논리를 개발하고, 이전기관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사업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서명은 2차 공공기관 제주 유치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알리는 힘이 될 것”이라며 “서명에 담긴 뜻이 정부의 이전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회와 관계부처를 설득하고, 제주에 필요한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5월 한국마사회장에게 한국마사회의 제주 이전을 공식 제안했다. 이후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공공기관 제주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