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이클, 2026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메달 19개 수확

전남선수단, 금 4·은 9·동 6개 싹쓸이 강진군청 남일부 종합2위·나주시청 여일부 종합3위 등극
강진군청 정재헌 2관왕․최우수선수상, 김철민 지도자상…전남체고 김재림 최우수신인상 수상 영예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8월 23일(일) 17:44
전남 사이클, 2026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메달 19개 수확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남 사이클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이클 최강의 면모와 전남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강진군청은 남자 일반부에서 종합2위를, 나주시청은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3위에 오르는 뚝심을 과시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남사이클연맹(회장 정 동)에 따르면, 전남 사이클 선수단은 21일 충북 음성종합운동장에서 끝난 ‘2026 상상대로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년도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 계획에 따른 선발점수가 부여되는 권위있는 대회로 전남 선수단은 일반부부터 고등부, 중등부까지 전 종별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남 사이클의 탄탄한 저변과 뛰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일반부에서는 강진군청과 나주시청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강진군청은 남자 일반부에서 종합점수 83점을 기록하며 종합2위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헌이 스크래치 1위, 4km 단체추발 등 2관왕과 함께 1km 독주에서 3위에 오르며 대회 남자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지호가 제외경기 2위, 주사랑이 옴니엄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팀을 종합2위로 이끈 김철민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자 일반부의 나주시청 역시 종합점수 50점으로 종합3위에 올랐다.
김도경이 1km 독주와 4km 단체추발에서 은메달을, 팀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대들보 역할을 했다.

학생부 유망주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여자 18세 이하부에서는 전남체고 김재림(1년)이 10km 포인트 금메달, 3km 개인추발과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휩쓸며 대회 여고부 최우수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황윤미(3년)도 제외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에 절대 기여했다.
금성고는 남고부 4km 단체추발에서 4분23초866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따냈고, 곽지후(2년)가 20km 포인트 동메달, 장한슬(2년)이 7km 스크래치와 제외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15세 이하 남자부의 금성중 박승윤(3년)은 500m 독주와 1LAP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김기웅(3년)이 2km 개인추발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불굴의 투혼을 발휘해 전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단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 기세가 다가오는 10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호성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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