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회 연속 지정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7월 16일(목) 20:55 |
![]()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회 연속 지정 |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총 80개의 의료기관이 신청하였으나 최종적으로 53개소만이 선정됐다. 성가롤로병원은 2016년 8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초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4회 연속 지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려는 정책 방향에 따라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진료 기능만이 아니라 의료기관 차원의 중증응급질환군에 대한 최종 치료 기능을 충분히 갖췄는지 확인했다.
평가는 법정 지정기준 충족 여부 등의 현장평가, 지역별 중증응급질환 최종치료제공률 등 정량평가 및 향후 운영계획의 적절성 등 정성평가를 거쳤다.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도와 전원 수용 역할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환자 비율은 2023년 81.9%에서 2025년 89.6%로 상승했다. 또한, 외부에서 전원 온 환자는 연간 3,629명에서 6,041명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타 기관으로의 전원은 1,409명에서 652명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이는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중증응급환자 응급실 미수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가롤로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중증응급질환의 최종 치료를 위한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재혁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적 특성이나 고령 중증질환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생명 안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재지정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응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량을 지속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가롤로병원은 이후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계속해서 담당하게 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