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33년 공직생활 명예로운 마무리

군수 권한대행 맡아 군정 안정 이끌어...“군민과 함께한 시간 가장 큰 보람”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7월 16일(목) 16:52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33년 공직생활 명예로운 마무리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부안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영 부군수 퇴임식을 개최하고, 33년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 부군수는 1993년 지방행정서기보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33년간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발전과 도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뛰어난 정책 조정 능력,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의 화합과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한 정 부군수는 전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행정 전문성을 쌓았다. 학문적 기반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책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정 부군수는 진안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005년 전라북도로 전입해 자치행정과 인재양성팀장, 대외협력국 국제협력과장, 도민안전실 특별사법경찰과장,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순창군 부군수를 거쳐 2025년 1월 부안군 부군수로 취임해 민선 8기 군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했다.

특히 올해 3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군정 공백 없이 안정적인 행정을 이끌었다. 주요 현안사업과 각종 행사, 재난·안전관리, 민생 안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흔들림 없는 군정을 유지했고, 공직사회의 중심을 잡으며 군민들의 신뢰를 받았다.

부안군 재임 기간에는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군민 안전,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정 부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33년 동안 공직자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공직생활 동안 함께한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 덕분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에서 군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희망을 만들어 온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안군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화영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군정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며 "특히 군수 권한대행 기간에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이끌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3년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인생 2막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부군수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로 복귀한 뒤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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