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창업진흥원 주관 「이노웨이브 사업」컨소시엄 최종 선정

스타트업과 손잡고 항만 안전·환경·관광 3개 분야 현장실증 추진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7월 15일(수) 21:49
여수광양항만공사, 창업진흥원 주관 「이노웨이브 사업」컨소시엄 최종 선정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 이하 공사)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이노웨이브 사업」에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웨이브는 딥테크 스타트업과 대기업·공공기관 등 수요기업 간 공동 기술실증(PoC)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협업자금 각 1억 원이 지급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5월부터 여수광양항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환경·관광 분야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적합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현장 답사를 추진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컨소시엄 최종 선정평가에 참가했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컨소시엄은 분야별로 각기 다른 혁신기술을 항만 현장에 접목한다.

(안전) 낙포부두 안벽 계류 구간에 70톤급 로프 해제 시스템을 설치해 로프 하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로 사고를 예측해 원격으로 해제하는 시스템을 실증한다.

(환경)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항만장비에 탄소측정장치를 부착해 국제표준(ISO 14083) 기반 탄소 배출량을 실측할 계획이다.

(관광) 여수세계박람회장 임대 공간을 활용한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며 타 지역 관광객 유치 관광 콘텐츠를 실증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12월까지 3개 스타트업과 함께 현장 실증을 본격 추진하고, 매월 정기 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실증 성과는 12월에 열리는 이노웨이브 리그 발표 평가에서 공개된다.

한편, 최관호 사장은 "이번 이노웨이브 컨소시엄 선정은 여수광양항이 안전·환경·관광 세 분야에서 동시에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가 크다"며 "스타트업과의 현장 협업을 통해 스마트항만 전환을 가속화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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