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해소위한 맞춤형 컨설팅 추진 채용·승진·보직 등 인사·보수체계 성평등 관점 진단…기관별 맞춤형 로드맵 제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7월 14일(화) 20:19 |
![]() 제주특별자치도 |
이번 컨설팅은 올해 3월 6일 도정 최초로 시행한 공공기관 성평등임금공시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공시 결과 공개에 그치지 않고 기관별 성별 임금격차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평등한 임금체계와 인사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정책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며, 도내 공공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성별·직급별·직종별 임금자료를 분석하고, 임금격차 발생 원인을 진단한다.
또한 채용, 배치, 승진, 평가 등 인사운영 과정과 임금 결정·지급체계를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컨설팅은 △사전 준비 △현황 분석 △성별 임금격차 원인 진단 △개선과제 도출 △기관별 실행계획 수립 △최종보고 및 사후관리 단계로 진행된다. 기관별 자료 분석과 담당자 인터뷰, 제도 검토 등을 통해 조직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9기 공약인 ‘여성이 당당한 제주, 함께 성장하는 제주'의 핵심 과제인 ‘성별임금공시제 정착 및 민간 확대'를 뒷받침하는 첫 실행사업이다.
민선9기 제주도정은 공공기관 성별임금공시 의무화를 시작으로 민간위탁기관과 민간 사업장까지 성별임금공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직급별 성별 비율과 관리자 비율 등 공시 항목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성평등 노동환경을 조성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별임금격차는 단순한 임금 차이가 아니라 채용, 승진, 보직, 경력관리 등 조직 운영 전반과 연결된 문제”라며 “공공기관부터 성평등한 인사·보수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까지 확산해 성차별 없는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7월부터 10월까지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기관별 개선과제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