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피싱사기 중국연계 피싱조식 6명 검거

친구 따라 피싱 럭셔리 해외여행, 고액 알바로 속여 유인 후 피싱조직에 가담 시켜 18억원대 피싱사기
경찰,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폰과 통장, 인력을 공급한 총책 등 6명 검거(구속6명)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7월 10일(금) 10:30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광주경찰청은 최근 중국에서 범행을 일삼는 피싱사기 조직과 연계하여 대포폰과 통장, 인력을 공급하고 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붙잡았다.

광주경찰청 피싱사기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6명을 검거해 모두 구속 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피싱조직의 의뢰를 받아 대포폰과 통장, 인력을 공급한 것으로 중·고등학교 친구들 중 구직자를 선별하여 접근 후 고액 알바를 미끼로 중국으로 유인해 조직에 가담시키고 대출을 빙자, 휴대전화 E-sim을 개통하도록 하여 대포폰을 만들고 투자리딩방, 팀미션, 노쇼 등 사기행각으로 피해자 61명을 속여 18억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조직원이 검거될 경우 상선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가명을 사용하고, “대출을 받으려고 알아보던 중, 거래실적을 높여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계좌를 양도하였다”라는 대본과 매뉴얼을 준비하고 교육까지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하였으며 실제 조직원 중 일부는 국내 입국 후 바로 경찰서에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광주경찰은 “평소 연락이 없던 중고등학교 동창이 접근해 해외 럭셔리 여행이나 고액 알바를 알선해주겠다고 하면 우선 의심부터 해야 하고, 대출을 빙자하여 휴대전화 E-sim을 개통하도록 하는 것은 모두 사기이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www.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4071946359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16일 21: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