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하반기 제주관광기금 융자지원 사업 추진

관광사업체 경영 회복 저금리 융자 지원, 7월 13~24일 접수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7월 09일(목) 17:58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600억 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고는 9일부터 24일까지 도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융자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46개 업종 관광사업체다. 시설 개·보수, 경영안정, 디지털 개선, 친환경에너지 시설 도입 등을 지원하며, 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 이차보전 총 예산은 복권기금을 14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융자지원에서는 관광지원서비스업의 신청 자격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제2조에 따른 관광지원서비스업의 특수분류 중 관광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12개 분류업종만 융자지원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는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등록된 전 업종이 융자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개별여행객 증가와 함께 관광 소비가 전통적인 관광업 중심에서 지역 상권과 소비로 넓어지는 흐름을 반영해 관광정책의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융자지원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융자시스템(http://thext.jeju.go.kr)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도 관광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http://jeju.go.kr)의 ‘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융자지원을 통해 도내 모든 관광사업체들이 경영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제주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 관광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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