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혁신TF 성과보고회 개최

조직 혁신 과제 공유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7월 09일(목) 10:44
여수광양항만공사, 혁신TF 성과보고회 개최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최관호)는 지난 8일 기관 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조직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동했던 사장 직속 혁신TF이 60일간의 체질 개선 작업을 마치고 최종 혁신안을 발표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에 의존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공사의 미션부터 조직 구조, 일하는 방식까지 원점에서 재설계했으며, 자율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4대 분야 혁신 과제’를 수립하고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혁신안에 따르면, 먼저 공사는 AI 스마트항만과 에너지, 관광을 융합한 ‘스마트물류·산업·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해양 허브’로 미래 비전을 확장했다.

또한, 공사는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정책’, ‘친환경’,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조직을 재편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항만 AI 전환 등에 조직 역량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인사·평가 제도에는 평가의 주관성을 보완하기 위해 연중 공적을 상시 관리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묵묵히 성과를 내는 직원’에 대한 실질적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는 ‘자율 중심 희망부서 배치 제도’와 ‘부서별 자율적 업무 목표 설정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여기에 사내 생성형 AI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혁신은 기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의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자율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 ‘글로벌 복합 해양 허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TF는 오는 7월 16일 공식 활동을 종료하며, 도출된 과제들은 각 담당 부서로 공식 인계되어 절차적인 검토를 거친 후,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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