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진행 서부농업기술센터, 지난달 4개 마을 38명 대상 현장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7월 08일(수) 16:50 |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진행 |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희망 마을을 선정했다. 이어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한경면 판포리, 대정읍 영락리·신도1리, 안덕면 상천리 등 4개 마을에서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안전물품 지원, 농업기계 점검·수리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지원도 병행했다.
교육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기계는 일반 자동차보다 속도가 느리고 차체가 작아 야간 시인성이 낮고, 등화장치가 훼손되거나 반사판이 없을 경우 추돌사고 위험이 커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장비 부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실제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야간 안전운행 요령과 농업기계 안전사용 수칙 등 영농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밤에 농업기계가 잘 보이도록 반사판과 경광등을 각각 80개씩 직접 달아주거나 마을에 나눠줬다. 또 경운기 등 농업기계 7대는 브레이크와 동력전달장치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용 안내문을 배부해 일상적인 안전수칙 실천을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사판이나 경광등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교육과 점검을 함께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원철 농촌지도사는 “농업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