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 건설 일용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확정

건설경기 침체 대응 고용안정 지원사업 1차 심의 완료, 일용근로자 약 500명 추가 모집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7월 08일(수) 16:49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일감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제주 건설 일용근로자 1,201명과 건설기업 95개사가 고용안정 지원을 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기에 더해 건설 일용근로자 약 500명을 추가로 뽑는 2차 모집을 이달 실시한다.

‘제주 건설 일용근로자·기업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제주도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흔들리는 건설업 고용을 떠받치고, 일감을 찾아 지역을 떠나는 인력을 붙잡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건설 일용근로자 1,766명이 지원받았다.

1차 심의에서는 신청한 건설 일용근로자 1,428명 가운데 1,201명이, 건설기업 109곳 가운데 95곳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건설 일용근로자에게 1인당 25만 원씩 두 차례, 건설기업에 기업당 100만 원씩 두 차례 지급된다. 1차 지급은 7월 중, 2차 지급은 추석을 앞둔 9월 중에 이뤄진다.

제주도는 사업 잔여 예산을 활용해 건설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2차 추가 모집에 나선다. 공고는 7월 10일, 신청 접수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다. 지난해 평균 근로일수가 10일 이상이면서 올해도 도내에서 하루 이상 일한 건설 일용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2026년 7월까지의 근무일수를 인정해 신청 자격을 넓혔다. 제주도는 약 500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현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 모집으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건설 일용근로자가 지원을 받도록 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고용안정 대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이 기사는 정보신문 홈페이지(www.jungbonews.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jungbonews.co.kr/article.php?aid=14040424368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16일 23: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