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오월 대동정신은 전남·광주 통합의 뿌리”
김태균 의장, 제46주년 5·18참배 상생과 통합의 시대적 소명 이행 다짐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5월 15일(금) 16:44
전라남도의회,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5월 15일,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과 사무처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특히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차기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앞두고 5·18의 핵심 가치인 ‘대동정신’을 지역 통합의 철학적 기반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태균 의장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80년 5월이 보여준 결연한 의지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라며, “과거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어 독재에 맞섰듯 이제는 행정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통합특별시의회가 도민의 기대 속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주주의의 토양 위에 자치분권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 위해 굳건한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5·18 정신의 제도적 안착을 위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대정부·국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민주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예우와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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