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아동 마음건강 캠페인 ‘마음이 보내는 알림’ 전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나주 및 영광 지역 아동과 부모 대상으로 ‘마음이 보내는 알림’ 캠페인 진행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5월 11일(월) 09:22 |
![]() (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나주 및 영광 지역 아동과 부모 대상으로 아동 마음건강 캠페인‘마음이 보내는 알림’을 전개했다고 11일(월요일), 밝혔다. 사진은 나주시, 영광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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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는 우울, 불안, 자해·자살 위험 증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10대 자살률은 2018년 5.8명에서 2021년 7.1명, 2024년 8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상담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60%),‘다른 사람의 시선이 걱정돼서’(42.8%) 등의 이유로 도움 요청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 서울 경계선지능인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느린학습자의 경우 일반 아동보다 우울 위험이 2.7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립·은둔을 경험한 아동·청소년도 10명 중 3명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아동 마음건강 문제는 보다 세밀한 접근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마음 신호’에 주목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아동의 마음건강 실태를 알리고,‘마음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 마음건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를 묻는 스티커 투표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마음 신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도모했다.
이어 아동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의 마음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 마련 ▲아동이 필요한 도움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접근 구조 개선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아동의 마음건강 문제를 더 많은 시민이 인식하고,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보내는 작은 마음신호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속마음을 표현하고,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 대표 김가은 학생은 “아이들의 작은 마음신호에 공감해 주시는 시민들을 보며 아동 마음건강을 향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대학교 내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우에게 아동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비 부모이자 사회 구성원인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문화로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마음이 보내는 알림’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