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노동권익센터, 강지나 작가 제주 북토크 개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청소년 빈곤 문제 함께 고민하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5월 10일(일) 13:16 |
![]() 제주노동권익센터, 강지나 작가 제주 북토크 개최 |
이번 행사는 제주노동권익센터가 주최하였으며, 사회 내 빈곤 문제와 청소년이 겪는 현실을 재조명하고 향후 사회적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북토크에는 50명의 제주시민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주최 측의 정상욱 노무사는 “지역사회의 사회문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노동인문학을 토대로 한 연속적인 문화행사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 제주에서는 장애학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본 ‘장애학의 시선으로 사회를 읽다’를 시작으로 김영희 작가의 『가장 위험한 아픔』, 하미나 작가의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북콘서트와 함께 온라인 줌 강의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어서 문화적 인문학 열기가 지역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강지나 작가는 빈곤이 단순히 경제적 부족을 넘어서 사회 구조 속에서 기회의 불평등을 양산하는 문제임을 강조했다. 참가자들과의 대화에서는 빈곤이 청소년 발달 및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 현장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이 오갔다.
강 작가는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현장이 확대되어야 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빈곤 문제 해결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북콘서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연대를 당부했다.
이번 북토크는 제주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와 청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지역 노동·문화 인문학 행사의 활성화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제주노동권익센터(064-753-5667)로 가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무료 시민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