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 작가양성 문예창작아카데미 시 창작 수강생 모집

시 창작 교육 진행, 제주 지역 시인이 강사로 나서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5월 07일(목) 20:50
제주문학학교, 작가양성 문예창작아카데미 시 창작 수강생 모집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문학학교가 2026 도민문학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가양성 문예창작아카데미 <시>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를 곁눈질하다》를 주제로 시와 시정신을 함께 들여다보며, 시의 주요 이론과 감상을 통해 작품 이해의 안목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창작 기술 전달을 넘어 시 읽기와 토론을 통해 문학적 감각과 표현의 폭을 확장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의는 김지연(김규린) 시인이 맡는다. 김 시인은 한라일보 신춘문예와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됐으며, 시집 『나는 식물성이다』, 『열꽃공회』 등을 펴냈다. 또한 문학박사로서 현대시와 생태 담론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강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총 7차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시와 시인, 그리고 시정신 ▲시언어의 특질 ▲리듬과 이미지 ▲상상과 상상력 ▲시 감상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성 시인의 작품뿐 아니라 수강생이 직접 창작한 작품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다 실질적인 문예 창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제주도민으로 시 창작과 감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신청 내용을 검토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할 수 있다.

제주문학학교 안상근 운영위원장은 “시를 어렵게만 느끼는 분들도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도록 마련한 강좌”라며 “시를 읽고 쓰며 자신만의 문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강좌는 출석률 80% 이상 시 제주문학학교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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