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디지털전시 「현미경으로 보는 세계」 개막

보이지 않는 생명, 현미경으로 만나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4월 29일(수) 12:06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2026년 4월 29일부터 전자현미경사진을 활용한 디지털전시 「현미경으로 보는 세계」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서·연안 생태계를 구성하는 미생물의 모습과 역할을 전자현미경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의 존재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미생물은 생태계의 물질순환과 환경 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생물이지만, 눈으로 직접 보기 어려워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이다. 이에 자원관은 도서·연안 지역 미생물 조사·연구를 통해 축적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전자현미경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를 기획하였다.

전시에서는 균류, 세균, 원생생물 등 약 70점의 미생물 이미지를 선보이며,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해 미생물의 형태와 생태적 역할을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눈에 보이지 않던 작은 생명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생물 역시 생태계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주사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미생물의 종 구분 기준을 정립하고, 디지털 표본화를 추진함으로써 도서·연안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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