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 2026년 고로쇠 판매사업 총평회 개최 고로쇠 판매사업 총평 통해 운영 성과 되짚고 보완 사항 공유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4월 28일(화) 17:34 |
![]() 광양농협, 2026년 고로쇠 판매사업 총평회 개최 |
이번 총평회는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이어진 백운산 고로쇠 판매사업을 되돌아보고, 채취부터 유통, 판매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농가들은 올해 영농 여건과 판매 상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광양농협은 본격적인 채취 시기에 앞서 지난 1월 7일 채취농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고로쇠 약수의 품질 관리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3월 31일까지 전단지 제작, 온라인 홍보, 시음행사 등 다양한 대내외 홍보와 판촉 활동을 병행하며 판매 확대에 힘써왔다.
올해 고로쇠 판매량은 약 3,000말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900말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채취량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 백운산 고로쇠 전체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농협은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출하 전 고로쇠 약수의 품질을 철저히 확인하고,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해왔다. 또한 고로쇠 출하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경우 농가와의 사전 소통을 통해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시장 내 신뢰 유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채취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농가와 농협이 함께 품질 관리와 판매에 힘써준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출하 전 품질 확인과 농가 간 출하 조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고로쇠 채취농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소비자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유통 과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