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사노동조합,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전남광주 유일 ‘교사노조연맹’소속 노조, 책임 있는 역할 선언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4월 27일(월) 12:58 |
![]() 전남교사노동조합,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으로 명칭 변경 |
이에 따라 교사들의 근무조건, 인사, 복지, 교육활동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통합 이후에도 교사들의 권익을 더욱 폭넓게 보호하기 위해 조직의 명칭을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약칭 ‘전남교사노조’)으로 변경한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대변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다.
특히,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은 전남, 광주에서 유일한 교사노동조합연맹 소속의 교사노동조합으로서, 상급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교사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또한 교사노동조합연맹과의 연대를 통해 전국적 수준의 정책 대응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조합원 교사들의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행정통합은 교육의 기회 확대와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긍정적 측면을 내포하고 있으나, 동시에 현장 교사들에게는 근무 여건 악화, 업무 증가, 복지 축소 등 다양한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 인사 및 배치 기준 변화, 행정체계 재편에 따른 혼란 등은 고스란히 학교 현장의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그동안 수차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사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던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은 2020년 3월 11일 창립 이래 ▲근무 여건 개선 ▲교육활동 보호 ▲행정업무 경감 ▲교사 복지 수준 확대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 그동안 2020. 단체협약 체결(204개 항)을 비롯해, 2024 정책협의(28건), 2025 정책협의(43건)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으며, 2026년 4월 24일, 2026. 정책협의(47건) 합의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향후 행정통합 과정에서도 교사들의 근무 조건과 복지가 하향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통합 이후에도 전남광주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유지·강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감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교육정책은 행정 편의가 아닌 교사와 학교가 중심이 되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전남광주교사노동조합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더욱 발전하고 소통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는 7월 1일, 조합원의 범위를 기존 ‘전라남도’ 교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사로 확대하여, 지역과 행정구조의 경계를 넘어 교사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 전체의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