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관광재단, ‘2026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기초지자체 출연기관 최초로 관광공사 해당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
현장감 있는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경쟁력 제고 기대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2026년 04월 21일(화) 20:29
동구문화관광재단, ‘2026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정보신문 = 남재옥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방문객을 야간에 동명동으로 이끌어냄으로써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야간관광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창현)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도 지역 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기초자치단체 출연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를 야간 관광의 지렛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로 광역 단위 기관들이 선정되어 온 이 공모사업에 기초지자체인 광주 동구가 쾌거를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전국 각지의 쟁쟁한 기관들과 경쟁하여 최종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며 사업 추진 동력인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의 특징은 지역 스스로 관광 서비스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 주도형 사업이라는 점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

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광주 최대 관광 거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풍부한 유동 인구를 인근 동명동, 충장로 등 원도심으로 유입시키고,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하며 즐기는 야간 관광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명동 여행자의 집을 중심으로 한 야간 안내센터 운영 ▲AI 피플카운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객 데이터 분석 ▲지역 청년 및 상인들과 함께하는 ‘동명야행’ 가이드북 발간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기초지자체 최초 선정은 우리 동구가 가진 관광 잠재력과 재단의 전문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ACC와 원도심을 잇는 야간 관광 벨트를 확장하여, 밤이 더욱 매력적인 예술여행 도시 광주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며, 향후 3년간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광주 동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야간 관광의 성공 모델로 구축해갈 방침이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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