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래.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지원 “지역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민관 협력 이어간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
| 2026년 04월 21일(화) 09:10 |
![]() 전북 지역 사회적기업 홍시궁의 주요 제품(홍시찹쌀떡, 홍시크림떡 등) [사진 제공: 행복나래] |
전북특별자치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지역 자원과 농수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회적기업들이 도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행복나래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의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적기업 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 개선과 판로 연계를 지원했다. 패키지 디자인, 표시사항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상품 경쟁력 강화와 홈쇼핑·온라인 플랫폼·기획전 등 즉시 판매 가능한 채널 연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상품을 개선하고 판매 채널을 연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행복나래는 기업별 상황과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의 자생력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키우는 데 힘을 모았다.
![]() 자체 브랜드를 통한 B2C 확장을 추진 중인 더원푸드의 ‘더원 아이쿡’ 함박스테이크 [사진 제공: 행복나래] |
지원 기업 중 하나인 ‘홍시궁’은 홍시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온 사회적기업으로, 생산 기반을 갖추고 상품 개발을 이어왔지만 본격적인 소비자 대상 판매 확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행복나래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홍시궁의 주력 상품에 대해 영양성분 검사와 표시사항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매에 적합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판로 연계까지 이어갔다. 홍시궁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 상품의 B2C 시장성을 확인하며 향후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다른 지원 기업인 ‘더원푸드’는 기존 B2B 중심의 육가공 사업 기반 위에 자체 브랜드를 통한 B2C 확장을 추진하던 사회적기업이다. 행복나래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더원푸드가 생산 역량을 소비자 시장 확대와 연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판로 연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더원푸드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시장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원부재료를 활용해 지역 생산 기반과 일자리를 연결해온 사회적기업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에도 상품 소개 콘텐츠 보완과 판로 연계 지원이 이뤄지며 지역 기반 기업의 시장 확대를 도왔다.
행복나래는 2026년에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전북형 사회적경제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올해는 도내 6개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기업·상품·판로 현황 진단부터 상품 개선, B2C·B2B 판로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달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기업별 맞춤 진단을 진행 중이다.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사회적 기업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으로, 구매서비스 제공을 통해 창출한 이익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한다. 행복나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재옥 기자 jbnews24@naver.com

